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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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7 21년 마지막 부산여행 - 부전시장 소문난왕김밥 - 부산시민공원 - 카페 제니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2. 1. 2. 12:54
평소와 다름 없이 구포역 KTX에서 내렸고, 슬슬 배가 고파 평소 노려보던 시락국밥 집에 들어갔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 옅은 된장 시래기국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침으로 가볍게 좋았습니다 도대체 시락이 뭘까, 궁금해하던 궁금증도 풀렸지요 그리곤 그 분을 만나 부전역 시장 탐방을 시작, 원래대로라면 다른 분의 차로 기장 쪽을 돌아보려 했는데, 그 다른 분께서 기억이 가물하여 약속을 더블로 잡으셨길래, 우리가 양보하고 이렇게 일정을 짜보았던 것이었던 것이었슴돠. ㅋ 아뭏든 부전역 시장 꼼장어구이를 미리 인터넷에서 봐두고 갔었는데, 먹을 것 많은 시장에서 마음대로 되나요 후후 사람들 줄 많이 서 있는 김밥집 보고는, 아 여기 유명하던대 라는 그 분의 말로 인해 쓱 들어가서 이것저것 다 시켰다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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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6 카가와식당 - 광안리 - 티앤북스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9. 27. 00:46
어제 밤의 철야로 피곤하게 맞이한 새벽, 그래도 따스하게 샤워하고 이것저것 잘 챙겨 가방들고 기차역으로 나가는 길, 역시나 횡단보도 건너편에선 기차역 가는 버스가 지나간다... 바로 택시로 체인지 ㅋ 택시라서 광명역에 도착해 여유롭게 KTX를 타고는 내리자고, 무궁화로 환승해서도 내리자고, 그렇게 도착한 구포역 어쩐 일인지 칼국수집도 열었고, 롯데리아도 보이고, 평소 먹던 떡볶이 집도 있고, 거기서 멀뚱멀뚱 뭐 먹을까 고민하다 시간이 애매하게 되어 못 먹은 엉뚱함;; 고민의 시간이 참 길었다... 그래서 일단 남산정역으로 갔는데, 역 앞의 초밥집에서도 역시나 장고를 하고는, 메뉴를 정해서 들어갔는데 준비 중이란다... 와, 어제 밤 9시 이후로 바나나 1개 먹고 버티는 내 뱃 속이란... 그래도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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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5 - 수제돈까스 모노 - 파우제앤숨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9. 25. 22:58
드디어 아침에 늦잠을 자봤다... 기차 출발 10분 전에 눈을 떠서는 어쩌라고 ㅠㅠ 부리나케 취소, 새로이 예약을 하고는 언능 챙겨 기차역으로 고고, 무사히 구포역에 갔는데, 늦게온 주제에 떡볶이도 먹고 노닥노닥하다 다시 잡은 약속 시간도 늦어버렸다는 ㅠㅠ 오늘 상태 왜 이래 ㅠㅠ 메롱함 일단 전철을 타고 화명역으로 가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려했는데, 눈에 들어오는 수제돈까스 모노 http://naver.me/Gw5ZzXhl 네이버 지도 수제돈까스 모노 map.naver.com 실은 이 근처에서 점심 먹을 집을 찾아두긴 했는데, 좀 별로라 망설였고, 그 분이 찾아둔 집은 주일은 쉽니다.... 그래서 먹자골목 비슷한 곳을 둘러보다, 왠지 맛있고 양 많을 것 같은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간 집이었다 ㅋㅋ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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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4 - 쿠카이야 - 부산대 명물토스트 - 새기다 주얼리 공방 - 텐퍼센트커피 - 부산오뎅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8. 30. 20:30
아침에 눈 뜬 시각은 3시 30분, 슬렁슬렁 샤워하며 챙긴 후 광명역을 향해 출발, 기차 출발 10분 전에 무난히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기차에 탑승, 내리 잤다 ㅋ 눈 뜨니 동대구 도착, 슬렁슬렁 내려 움직여 바로 무궁화 탑승, 잠결에 허걱, 내가 10분 텀으로 환승을 예약했네?! 지연되었으면 어쩔 뻔했어?! 하지만 잠결이라 그런지 좋은 게 좋은 거란 생각들며 기차 타고 다시 잠에 스르륵, 자다 눈을 뜨니 바깥에 구포역이란 팻말이 보여 눈도 제대로 못 뜨고 후다닥 내렸다 그렇게 부산에 도착하니,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의 추위와, 후두둑 거리던 빗소리가 무색하게, 더운 여름 날씨 내리자 마자 옷을 한꺼풀 벗고는, 일단 오늘은 주일이라 예배드리러 고고 그러고나서야 점심 먹으러 부산대로 이동했다, 오늘의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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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3_3 홍유단 - 에그하우스 - 연극 체인지 - 핑크 게이트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8. 16. 21:41
오늘의 일정은 서면에서, 느긋하게 아점으로 시작하는 하루 팬더가 맞이해주는 홍유단을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 좌표 http://naver.me/xfhsPl7M 네이버 지도 홍유단 남포본점 map.naver.com 들어가는 데 팬더가 아주 깜찍해서 너무 귀여워 좋더라 여기 저기에 좋은 글귀가 담겨져 있는데, 처음 왔을 때는 마음에 글귀들이 들어올 것이다 만약, 여러 번 온다면, 달라지지 않는 글귀가 진부해질 수도 있겠지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그냥 런치세트 시키는 게 가장 나아 보이는데, 주어진 메뉴는 뭔가 땡기지가 않아 양해를 구하고는 런치세트 메뉴를 살짝 조합하여 내가 좋아하는 유린기와 쟁반짜장으로 선택 맛있게 그리고 여유롭게 먹고는 양치도 하고, SNS 이벤트 해서 커피도 하나 받고, 화장실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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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3_2 -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 오후의홍차 - 방법: 재차의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8. 16. 13:31
부산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여행지에서 눈을 뜨는 것 같다 뭐, 사실은 휴가기간이긴 하지만 ^^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샤워를 하고는 볕이 쏱아지는 밖으로 사뿐히 나가준다 오늘은 어째 지하철 말고 버스를 타고 싶었다. 밖이 보고 싶었달까?! 스마트폰으로 버스 노선을 검색하고는 버정을 향해 가서 무사히 안착 내가 버스 탄 곳은 요기, 남구 10번 ㅋ 여기서 센텀시티까지 가려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나 도착 예상 시간은 엇비슷해서, 바깥을 보며, 사람 구경, 거리 구경을 하며 센텀시티까지 간 길 오늘 약속은, 지인이 여기에 예약을 해두셔서 열심히 찾아가는 길 http://naver.me/GQ4jO3LZ 네이버 지도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map.naver.com 신세계백화점 5층에 있고, 그 층의 이름이 씨네드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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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2 - 봄베이브로이 부산점 - 캐니언파크 부산 - 보타닉아덴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7. 16. 21:37
지난 달에 위메프를 둘러보다 발견한 부산 캐니언파크 티켓,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다가 일단 구매했두었다, 7월 내 사용 티켓 그리고 오늘은, 가는 날이다 ^^ 이제는 부산 다녀오는 것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닌다 최대한 오래 있겠다는 생각을 버리니, 다녀오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오늘은 오전 시간 대에 적당한 새마을호를 타고 왔고, 쌔끈하신 새마을의 이미지가 좋아 하나 찍어 드렸다 구포에 도착해서 살짝 배가 고팠는데, 바로 앞의 떡볶이집을 실패했었기에 큰 기대 없이 역 가는 길에 있던 떡볶이집에 갔었는데, 우와 매우 맛있었다 그래서 순대도 시켜먹어서 배 엄청 부르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 담에 가면 욕심 부리지 말고 적당히 떡볶이만 먹어야 겠다 ^^ 그래도 주일이니 먼저 예배를 드리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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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1 - 경기 부천시 소사로 741 심가면옥 방문기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6. 28. 08:30
오늘은 부산에서의 상경기다, 부산 라이프 카테고리에 쓰기 뭐하지만 그래도 또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기보다는 이게 관리가 편할 것 같다 10번 부산을 가고, 1번은 상경기니 열번 찍은 나무가 한 번 넘어간다는 것과 수치가 비슷한가, 아뭏든 오늘은 그분의 일본에 있을 때의 순원 결혼식이라서 일찌감치 티웨이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오시었다 아침부터 부리나케 택시 타고 김해공항으로 가셨었으나, 막상 뱅기가 10분 지연, 역시나 서두르면 이럴 수 있지만, 그래도 얼마 전 기차를 놓쳐본 나로선, 시간과 돈을 들이으니, 돈으로 막으면 그나마 다행이란 공감, 물론 그만큼 벌 수 있을 때만 말이다, 그만큼 가치 있을 때만 말이다, 그렇지 않고선 그저 자만과 오만의 덩어리일 뿐이니... 아뭏든 오늘은 좋은 날이다 후후 나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