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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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0 - 태종대 전망대 - 태종대조개구이 - 신기산업 - 김치게스트하우스 부산점 - 솔방구리 삼겹살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6. 19. 10:52
그 분이 이걸 주시며 태종대 수국을 보러 가고 싶다 하셔서 오늘 일정의 기본안은 이미 마련되었다 http://naver.me/xH2MHvv0 29개월+29:) 태종대 기차도 타고 수국보고 왔어요~ #생후910일 (20.06.30) 깃털로 간질간질 놀이를 하며 깃털을 눈과 몸으로 탐색하고 느껴보았다고 한다 습자... blog.naver.com http://naver.me/GFDNhMhv 부산 갈만한곳 태종대부터 분홍집 수국까지~ 7월 부산 갈만한곳 태종대 수국과 영도 분홍집이 가장 핫한 명소로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이 ... blog.naver.com 이제 내가 할일은 그 앞 뒤로의 일정을 채우는 것 ㅋ 어느 정도의 스케쥴을 짜놓고는 10일째의 부산 라이프를 시작. 출발부터 고난이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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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9 - 화명 장미마을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6. 9. 10:42
이젠 부산 여행이 아니라 슬슬 부산 라이프가 되어 간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부산 라이프로 바꾸었다 미용실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 KTX를 타러 갔다는 ㅋ 시간이 안맞아 10시 전엔 도착해서 커트를 하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잘자고 일어나 아침에 뽀송하게 잘 챙기고 나왔는데 눈 앞에서 버스가 지나가는 상황, 바로 택시를 탔다, 아침부터 일정을 제대로 못 맞추고 ㅋ 기차에 타서는 바로 취침모드, 이럴 때마다 머리만 대면 자는 내게 감사하다 구포 도착해서는 종합운동장역으로 이동하여 맥도널드를 갔다 이제는 지하철 노선도 보고 코스에 맞게 길을 잘 바꾸어주는 나를 스스로 칭찬하며, 그렇게 얻은 여유로 핫케이크가 땡겨 먹은 맥모닝, 근데 핫케이크 외에는 입맛에 별로라 그닥 만족감이 안들었다 역시 난 아메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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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8 - 마비스 커피 - 토끼정 -폴바셋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5. 19. 15:28
40여 일만에 다시 시작된 여행 다이어리, 일명 노는 일기 ㅋ 오늘은 주일이라 예배시간을 맞춘답시고 좀 늦게 내려갔다 이제는 부산이 좀 익숙해졌는지, 어딜 막 돌아다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어져서 인지, 마음과 시간에 여유가 생겼나보다 일단 KTX로 동대구에 도착해서는 토스트 하나를 입에 넣어주고 무궁화로 갈아타서는 바깥 경치를 보며 선선히 간다, 그러다 부산 부근에 와서 한 컷 남겨주고, 구포역 도착해서 잠시 화장실을 들렀다가, 전철 타러 가서 덕천역으로 이동, 시간이 애매 했지만 마비스 커피가 가고파서?! 왜 구포역에서 화장실을 들렀는지가 인상적으로 남아 기억하고 여기다 썻냐면, 우산을 두고 나왔다 ㅡ.,ㅡㅋ 그것도 덕천역에서 나와 마비스 커피로 가는 길에 비가 부슬오니, 잊어버린 우산이 생각난 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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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7 - 2 해운대 스타벅스 - 홍성방 - 168계단 - 루이168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4. 10. 17:52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 맞이하는 부산에서의 아침, 숙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사다 배를 채우고는, 씻고 정리하고 해운대 해변 길을 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다를 보든, 풀장에 몸을 담그던, 이렇게 사는 게 저에게는 역시 로망인가 봅니다 기존의 행사장을 없애고 새로 만드는 지 공사하는 모습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들을 보며 이끝에서 저끝까지 여유롭게 거닐어 보았습니다 어제 밤에 생일쿠폰이라고 메일로 스타벅스에서 온 게 있어서, 산책을 마치고는 해운대에 있는 스타벅스를 갔습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는 한 컷 담아 주었습니다 이후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고는, 부산역을 향해 갔습니다 부활절 칸타타가 있어 부산역으로 넘어가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더라구요 일단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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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7 - 1 디아이엠 - 홍주방 센텀점 - 퍼퓸72 - 두더지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4. 4. 07:42
그 전 날 밤에는 일찍 잤습니다. 10시 였나요, 그런데 정말 푹자고, 깊이 잘 자고 일어났다 생각했었는데 11시에 깨어났던 거였습니다 마치 하루를 더 살은 거 같아 쬐끔 당황스러웠지만, 다시금 잠이 잘 들고 일어나 여유로운 여행 길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으로 가다가 동대구 역에서, 환승도 20분 정도 있었고, 또 싸늘한 날씨 덕에 뭔가 필요해, 스카프 2개를 골라봤습니다, 잠시의 싸늘함은 살포시 따스한 온기로 이겨내기 위해?! 음, 사실 그냥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것 같애서 고른 거 같은데, 아뭏든 괜찮게 잘 고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아침에 단장하기 위해 거제 쪽의 디아이엠 헤어샵을 미리 예약해 두고 갔습니다 찾아보니 인스타도 있네요 www.instagram.com/busan_hairsalon/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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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6 - APEC 나루공원 - 그랜드애플 - 영화의전당 - 김해국립박물관 - 코지하우스 - 해이담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3. 28. 17:08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익숙해졌다 하면서도, 은근히 챙겨서 나가는데 여전히 시간은 걸리고, 나가자마자 있는 횡단보도에서 광명역 가는 버스가 지나가는 걸 보고는, 택시를 탔습니다 ㅡ.,ㅡㅋ 기사님이 너무 안전운전 하셔서 신호가 자꾸 걸려 살짝 투덜대고는, 광명역에 내리면서 죄송하다 하고, 2분 남은 시간을 뛰어가 기차를 무사히 탔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에는 KTX가 들어오는 모습부터 볼 수 있으니 안심되네요 계속 서 있는 걸 보며 뛰어 내려갔었는데 헤헷 자며, 또 자며 내려가다가 동대구에서 무궁화로 환승하고는, 화명역인가? 정차했을 때 피어있는 벛꽃이 이뻐 한 컷 찍어 줍니다 오늘은 다른 분들과의 약속이 많이 생겨, 일정을 급변경 했습니다 구포역에 도착하여 지하철로 환승, 센텀시티역까지 가서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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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5 - 감천문화마을 - 더플레이트 - 시민 놀이터 - 보수동 책방골목 - 국제시장 - 용두산 공원 - 남포스시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3. 16. 16:35
이제는 부산 여행이 많이 익숙해졌나 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패턴이 되어가요 오전 4시 기상이라 미라클 모닝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오늘은 다행이도 무척 일찍 일어나 천천히 준비해 여유 있게 기차를 탔습니다 그럼에도 잠은 여전히 잘자고, 이제는 멍하니 차창 밖을 보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오늘은 주일이라 일단 예배를 드리고, 본래는 돼지국밥을 먹으려 했었으나 시간이 애매해 일단 출발, 가다 괜찮은 데 보이면 먹으면 되겠지 하면서 출발했어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를 보고 버스 정류장을 살짝 헤매며 찾고는, 무사히 버스를 잘 탔습니다 한참을 가서 마을버스로 환승하고는 감천문화마을까지 갔습니다 마을버스가 산을 올라가는데 감천문화마을 표지판이 보여 내리려 했더니, 기사님이 지금 내리면 올라가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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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4 2 of 2 - 뮤지엄 다 - 폴 바셋 - 왕푸징마라탕 - 오후의홍차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3. 6. 12:32
아침에 일어나 면도기를 안챙겼길래, 밖으로 나가보니,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좋았습니다 면도기와 더불어 김치제육덮밥 도시락도 사먹었지요 그리고 짐을 싸매고는 해운대 가서 걸었습니다 아침에 혼자 있는 시간을 바닷가에서 갈매기들과 함께 보냈네요 ^^ 귀여운 갈매기들을 사진 찍어 주고, 한편에서는 수중방파제 조형등표도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어제 밤에 바다에 뭔가 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뭔지는 몰랐거든요 조금씩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에, 꼭 우산을 가져오라던 그 분의 조언에, 가방에 미리 넣어둔 우산을 꺼내들고, 버스를 타고 뮤지엄 다를 향해 갔습니다 가면서 네이버 페이로 표도 미리 구매했구요 (다른 후기들 좀 보니 바로 구매해 사용하는 게 현명하더라구요, 할인되니까요) 근데 도착해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