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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15 - 수제돈까스 모노 - 파우제앤숨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9. 25. 22:58SMALL
드디어 아침에 늦잠을 자봤다... 기차 출발 10분 전에 눈을 떠서는 어쩌라고 ㅠㅠ
부리나케 취소, 새로이 예약을 하고는 언능 챙겨 기차역으로 고고,
무사히 구포역에 갔는데, 늦게온 주제에 떡볶이도 먹고 노닥노닥하다 다시 잡은 약속 시간도 늦어버렸다는 ㅠㅠ
오늘 상태 왜 이래 ㅠㅠ 메롱함
일단 전철을 타고 화명역으로 가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려했는데, 눈에 들어오는 수제돈까스 모노
네이버 지도
수제돈까스 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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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 근처에서 점심 먹을 집을 찾아두긴 했는데, 좀 별로라 망설였고,
그 분이 찾아둔 집은 주일은 쉽니다.... 그래서 먹자골목 비슷한 곳을 둘러보다,
왠지 맛있고 양 많을 것 같은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간 집이었다 ㅋㅋ
외관도 깔끔히 무난하고, 전시해둔 음식도 맛있어 보여서 안에 들어가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주문배달이 많은 것을 보며 놀라고, 우와~ 계속 온다야~
맛집인 건가?! 그런 생각에 메뉴판 탐색 ㅋ 사진도 남겨두었다
그리고 기다려 받은 우리의 음식,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헤헷
어라? 메인 음식 모두 내 앞에 있네?! 사진은 이렇게 찍었으나 실제론 나누어 먹은 거임돠, 헤헤
배부르게 먹고는 슬슬 걸어 큰 길로 나와, 오늘의 목적지인 파우제앤숨을 향해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파우제앤숨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8 · ★4.52 · 토요일 10:30 - 21:30,일요일 10:30 - 21:30,월요일 10:30 - 21:30,화요일 12:00 - 21:30, 추석당일정상영업,수요일 10:30 - 21:30,목요일 10:30 - 21:30,금요일 10: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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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은 그 분이 찾아내셔서 가보고 싶다고 했던 곳이었고, 이걸 보셨다 하더라구요
[김해카페/대동카페]식물원정원카페 파우제앤숨
#김해카페 #부산카페 #아이들과가기좋은카페 #정원카페 #파우제앤숨 파우제앤숨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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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입구 한 컷, 자연스러움과 싱그러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외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해야 해서, 혹시나 안에서 할 수 있나 했지만, 입구 컷입니다 ㅋ
입구에서 하고 들어가래요 ㅎㅎ
일단 주문을 하고는 안쪽으로 들어가며 꾸며진 내부 식물원 같은 공간을 둘러 봅니다
역시 하트를 비롯한 이것저것 예쁘장한 것들이 눈길을 끌고,
이런 것들을 돌아보며 느끼려는 여유가 있어야 더욱 잘 보이더라구요
이제 커피를 받으러 안쪽 건물을 향해 가봅니다, 건물의 분위기 느낌이 좋아 보자마자 한 컷 남겨두구요
손님이 많아 대기 줄이 길었지만, 안에서 커피를 받아들고는 2층에 올라 자리를 잡았습니다
맛있게 먹기 전 한 컷, 잘 먹겠습니다 ^ㅡ^*
맛있게 먹고 마시며, 잠시의 수다와 힐링을 즐기고는, 잠시 테라스 쪽에서 (닫혀 있어서 못나갔습니다 ㅠㅠ)
밖을 바라보고는 한 컷
배도 차고, 목마름도 해소 되었으니 이제는 슬슬 걸어 둘러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일단은 맡아두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정원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슬슬 걸어봅니다
바깥을 도는 것도 좋았는데, 안쪽 식물원 같은 건물에서 노키즈존을 발견하고는,
자연을 벗삼아 안고 싶어 자리를 옮깁니다, 좀 더 있고 싶어서 아아를 하나 더 추가했지요
모기가 있어 좀 무서웠지만, 곳곳에 진하게 모기향이 피워져 있어서 그나마 물리지 않고 1시간 여를 잘 있었습니다 ^^
이제는 가만히 있는 게 슬슬 지루해져 갈 때쯤, 가방을 싸들고 밖에 나와 산책로를 통해 가게 밖으로 나갔습니다
가는 길에 대추를 줍긴 했으나, 먹지는 않고 다시 화분에 얹어놔, 돌려주고 나오는 길 ㅋ
실은 이 대추가 탐이 나긴 했습니다 헤헤, 그냥 있으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잘 참아보았지요
밖에 나와 카카오택시를 불렀는데... 아무도 오지 않더이다...
기본으로 2회, 천원 높여 1회 해봤는데, 삼세번이나... ㅠㅠ 이런 된장 ㅠㅠ
나중에 올 때는 차를 렌트해오거나, 차 있는 분과 와야 하겠습니다 ㅠㅠ
오는 건 문제 없는 데, 가는 게 문제 군요
아뭏든 밖에 나와 강변을 바라보며 슬슬 걸어 큰 길로 나갔습니다
훤히 트인 강변을 바라보며 산책하니 좀 멀긴 하지만 가끔은 할만 하더라구요
그러다 큰 길로 나오니 살짝 엉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 대교를 바라보고 걸어서 건널까 하는?
가다 택시가 오면 잡지 뭐 란 마인드로 슬슬 걸어갔는데... 결국 걸어서 건너버렸습니다 ㅋ
그리고는 지쳐서 덕천에 가 올영 좀 구경하고, 먹을 거리 좀 사서 카페에 앉아 쉬고는,
부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걸 샀었어요 올영에서 헤헤,
쿠폰 만원이 있어 그걸 포함해 사니 뭔가 되게 싼 것 같았다는 ^^
이제 부산에서의 일정이 점점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슬슬 현지인 모드 되어 가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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