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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0007 - 2 해운대 스타벅스 - 홍성방 - 168계단 - 루이168일상 - 오늘을 모아 내일을./부산 라이프 PUSAN LIFE 2021. 4. 10. 17:52SMALL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 맞이하는 부산에서의 아침,
숙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사다 배를 채우고는,
씻고 정리하고 해운대 해변 길을 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다를 보든, 풀장에 몸을 담그던, 이렇게 사는 게 저에게는 역시 로망인가 봅니다
기존의 행사장을 없애고 새로 만드는 지 공사하는 모습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들을 보며 이끝에서 저끝까지 여유롭게 거닐어 보았습니다
어제 밤에 생일쿠폰이라고 메일로 스타벅스에서 온 게 있어서,
산책을 마치고는 해운대에 있는 스타벅스를 갔습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는 한 컷 담아 주었습니다
이후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고는, 부산역을 향해 갔습니다
부활절 칸타타가 있어 부산역으로 넘어가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더라구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차이나타운 내의 홍성방 중국요리집을 열심히 찾아 종종 갔습니다
네이버 지도
홍성방
map.naver.com
1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가보니,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사진도 찍어보고 시켜 먹은 것도 찍어 보고 ^^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것은 안 비밀 ㅎㅎ
식사를 마치고는 168계단을 향해 슬슬 걸어갔습니다, 이번에도 지도를 찍고 슬슬 갔습니다
네이버 지도
168계단
map.naver.com
가는 길의 골목길은 이렇게 찍었는데
막상 168계단은 안찍었더라구요
대신 모노레일을 올라가며 창 밖으로 보이는 작은 그림자 인형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르내리던 것이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었겠지요
아, 참! 모노레일은 무료입니다, 그냥 줄 잘 서고 안내사항 잘 지키고 타면 되고,
1층에 아저씨께서 지키고 계시니 안전하게 탈만한 것 같습니다
올라가서는 영진어묵&공감카페를 찾았는데, 문을 닫았고,
벌써 주위가 어둑해진 늦은 시간이라 주변을 둘러보는 건 포기하고 근처 카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루이168 이라는, 1층은 음식 2층은 카페인 그런 곳, 자그마한 분위기인데 창 밖을 바라볼 수 있는 뷰들이 좋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덧 기차 시간이 되어 다시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데, 바닥에 비추인 글귀가 너무 좋아 한 컷 담았습니다
이런 것도 사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별건 아니라 여길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본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담아지는 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의 부산 여행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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